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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정보, 시놉시스 흥행

by 내이름걸고 2023. 3. 20.

해운대

영화 <해운대> 정보

영화 <해운대>는 장르는 재난, 드라마, 코미디로 알려져 있다. 약간의 드라마와 코미디가 함께 섞여있다는 점이 의아하긴 하지만 이게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는 결정적인 포인트가 됐을 것이다.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감독은 2001년 두사부일체를 시작으로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 국제시장 등의 다양한 영화를 연출한 바 있는 윤제균 감독이다. 영화 해운대를 포함해서 연출했던 많은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였다. 윤제균 감독의 유일한 흥행 실패작은 2003년 갱봉했던 영화 낭만자객이 있다. 이 작품을 위해 구상 기간을 5년 갖고 제작을 하였으며 배우 캐스팅도 상당한 수준이다. 한창 극장 개봉 중인 와중에 DVD급 화질의 불법 복제본이 인터넷을 떠돌았기에 CJ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2009년 9월 17일 사운드 엔지니어 김 모 씨가 친구 고 모 씨에게 무단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이 되었고 고 모 씨의 친구 김 모 씨에게서 전달받은 유출본으로 인터넷에 유포를 한 것이 밝혀져 조사를 받았다. 출연진으로는 5년 전 안타까운 사고에 휘말리게 된 후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의 아버지를 잃게 되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는 최만식(배우 설경구) 만식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할게 되고 자신도 만식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강인한 캐릭터 강연희(배우 하지원) 지질학자로 평소와는 다른 기후를 포착한 뒤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는 김휘(배우 박중훈) 바쁜 일에 치여 살기 때문에 자신의 딸 지민을 돌바줄 시간조차 부족한 이유진(배우 엄정화) 등이 출연하였다.

시놉시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에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최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싸이게 되고, 단 한순간의 판단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강연희의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로 인하여 만식은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 연희를 위해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하게 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 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였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로는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게 되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하여 100m 높이의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해운대를 향해 달려온다. 엄청난 시련을 남은 시간 단 10분 안에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 한다.

흥행

한국 최초의 재난 블록버스터 라는 거창한 이름표를 달고 천만관객 영화가 되었다. 해운대라는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누구도 생각해보지 않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쓰나미가 덮친다는 설정이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 같다. 극 중 초반에는 유머러스한 요소들을 끌어내어 재미를 주고 후반부에는 감동 코드와 같은 신선한 장면들을 연출 한 점들도 관객들인 높은 점수를 준 이유이며, 이 정도의 재난 영화가 기존에는 없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신선함 때문에 궁금하여 많은 관객들이 유입된 것 같다. 흥행 매출액은 819억 3463만 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당시에 광해와 검사외전처럼 유례없는 스크린 독점을 통해 경쟁작등을 고사시켰다는 주장이 널리 퍼졌으나, 이런 비판들은 억지 주장들이며 개봉관 몰아주기라는 비판들도 너무 과했다. 구체적으로 숫자로 따져보면 2009년 7월 22일 개봉한 해운대 개봉관이 600여 개 최대 상영관이 764개였다. 어벤저스 또는 겨울왕국 등의 2500개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일뿐더러, 웬만한 할리우드 대작보다 상영관 수가 적음에도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라는 것은 대단한 흥행임이 분명하다. 영화의 높은 인기로 인해 일부 해외 국가에서도 개봉되어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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